서바이벌

from Talk 2008/03/31 15:00
내일은 기숙사로 거처 옮기는 날.
짐이 너무 많다. 다 합치면 100킬로?
그래서 지금 묵고 있는 곳에서 치바로 택배를 이용해서 짐을 보내기로 결정.
택배 부르는 것은 봄이 친구가 전화로 해 줬고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 하기로 했다.
아까 직원이 와서 '힘들게' 짐을 받아갔다.
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....

띵똥~
직원 : (@*$@(@($*)#(*)@(%*@((_~~!!!
나 : 네, 도착시간은 내일 오전중이면 좋겠고, (주소 보여주며) 여기로 보내주세요.
직원 : @()$@()%(@)#^(*@*
나 : 미안합니다. 일본어가 서툴러서.....
직원 : @   $   ^  요금  @   #   $   *  여기  #   (   @   $  거기  $   (   @  지불  $   &  ?
나 : 아...여기서....
(힘들게 짐을 옮기기 시작한다. 참고로 여긴 엘리베이터 없는 4층)
직원 : (헉헉) #  ^  여기  #  *  이곳  (  #  &  *  여기  (  *  (  *  !  그곳  *  &  ^  써주세요
나 : 아...네 (보내는 곳과 받는 곳의 주소를 쓰기 시작)

직원은 문밖에 서서 기다리고 한참을 걸려 주소 기입 완료.

나 : 여기.
직원 : 여기에.....
나 : 아, 이름말입니까? (이름 기입)
직원 : 8천 %*#*%)# 입니다.
나 : (만엔 준다)
직원 : 안녕히 계세요.
나 : 고맙습니다.



이러고 산다....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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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노재 2008/03/31 21:56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아, 우체국에서 돈 부치는것도 성공.
    어려웠어.

    내일 기숙사로 가면 인터넷이 언제 뚫릴지를 몰라 당분간 피치못한 잠수를 타게 될 듯 합니다.
    모두들 굿 럭.

  2. jwodl 2008/04/05 08:33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오 잘도착하셨군요.
    굿럭 굿럭!

  3. NoJae 2008/04/05 23:48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제대로 럭이 필요하다.